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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떠올릴 수 있는 하얀 뿌리채소 무는

지역에 따라 무수나 무시라고도 부르고 한자어로는

나복[蘿蔔]이라고 하는데요.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알려졌으며,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무를 심었는지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불교의 전래와

함께 삼국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고려시대에 문헌인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1236년)에

무를 나복이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 나복은 무의 원산지 지중해 지방에서

부르는 라틴어에서 따온것이라 합니다.

 

 

 

 

 

무는 여러가지 반찬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무에는 비타민C의

햠량이 많아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무는 도라지와 더불어

호흡기 계통 질환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있어서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무의 종류는 아주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게걸무씨앗농장에서는

가장 익숙한 조선무 단무지용으로 쓰이는 일본,

그리고 주력상품인 게걸무를 재배합니다.

 

 
재래종인 조선무는 "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바로 떠올리는 햐얗고 통통한 무입니다.

깍두기나 김치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왜무는 일본무라고도 불리며 둥글고 단단한

조선무와는 달리 수분이 많으며 몸이 희고 길며

주로 단무지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게걸무는 경기도 여주 이천 지역의 특산물로

일반 무에 비해 크기가 작고 수염이 많이 난

다소 못생긴 토종무입니다. 수분함량이 적어

단단하며, 매운맛이 강한 편이며 무 섭취는

물론 무씨앗를 기름으로 짜서 사용합니다.

 

 

 

 

이밖에도 순무, 열무, 알타리무 등 다양한 종류의

무가 있습니다. 아삭아삭한 질감에 다소 알싸한 맛이

매력인 무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착유하고 만드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100% 여주산 게걸무씨기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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