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먹는 반찬 중 감자볶음을 꼽을 수 있는 것인데요 6월을 맞아 제철 감자로 인기 집 반찬 중 하나인 감자채볶음을 해보았습니다. 재료 : 감자 보통크기 2개 + 양파 1/2개 + 맛살 2개 + 다진마늘 1큰술 + 소금 1/2큰술 + 설탕 1/3큰술 + 식용유 2큰술 + 게걸무씨앗기름 2큰술 * 소금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껍질 벗긴 감자는 원하는 두께로 채를 썰어 줍니다. 부서지지 않는 감자채볶음을 만들기 위해 굵게 썰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빨리 익지 않는 단점이 있고 빨리 익히기 위해 가늘게 썰면 쉽게 부서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한 번 데쳐서 볶을 거라서 적당히 가는 두께로 채썰었습니다. 감자채볶음을 하다보면 간혹 프라이팬에 눌러붙고 부스러지는 일이 생기는데 감자의 전분 때문에 그렇습..
향긋한 5월 제철음식 취나물로 한그릇 요리 소고기취나물밥을 만들었습니다. 데친 취나물에 소고기, 고소한 게걸무씨기름 넣고 입맛 돋우는 된장비빔장까지~ 그럼 시작해볼까요~ 재료 : 불고기용 소고기 200g + 취나물 1봉 + 쌀 3컵 소고기양념 : 설탕 반 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다진 마늘 반 큰술 + 간장 1큰술 + 게걸무씨앗기름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된장비빔장 : 고춧가루 2큰술 + 물 3큰술 + 매실액 2큰술 + 된장 2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게걸무씨앗기름 2큰술 쌀은 깨끗이 씻어서 20분 정도 불려주었습니다. 취나물은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햇 취나물이라도 줄기부분은 좀 뻗뻗할 수 있어서 억센 부분은 다듬어 줍니다.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넣고 살짝, 20초 ..
요즘 마트에 봄 내음 가득한 다양한 나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일품인 봄에는 꼭 먹어야만 하는 최애 원픽! 두릅으로 두릅베이컨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릅은 참두릅/땅두릅이 있는데 오늘은 참두릅을 준비하였습니다. 땅두릅보다 모양이 더 짤막한 편이고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값도 조금 더 비싼 편이지요 두릅 데칠 때 굵은 소금 한 큰술 두릅베이컨말이 재료 베이컨 1팩 + 참두릅 1팩 + 게걸무씨앗기름 끝부분의 나무 잔여물을 잘라주며 깔끔하게 손질해 줍니다. 두릅은 그냥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베이컨이랑 같이 먹어도 꿀맛이라 베이컨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두릅을 살짝 데쳐줍니다. 잎파리 부분말고 딱딱한 부분부터 끓는 물에 넣고 한 ..
봄이 왔나 봄니다. 마트가 가니 싱싱한 봄나물로 가득하네요~ 그 중에서 향긋한 달래 한 묶음 사와서 통통 새우와 함께 게걸무씨앗기름으로 달래새우전을 부쳐보았습니다. 봄을 담은 향긋한 달래와 고소한 새우의 만남 벌써부터 봄이 좋아지네요~ 재료 : 달래 한 묶음 + 새우 10마리 + 계란 1개 + 부침가루 1컵 + 물 1컵 + 홍고추 + 게걸무씨앗기름 달래는 다 좋은데... 손질이 제일 힘들거 같아요 마트에서 사온 달래는 흙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떼어내 지저분한 부분 정리해주며 손질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식초 1큰술 푼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줍니다.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새우를 깨끗한 물에 2~4번 헹궈 준비해 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달래를 3~4줄기 씩 돌돌 말아..
드디어 굴 철이 돌아왔습니다. 굴은 9월~12월이 제철인데요~ 영양듬뿍 굴과 물리게 먹어도 물리지 않는 미역국을 끓여보았습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다보니 생일이 아니더라고 뭐먹지? 싶을때면 사다놓은 미역 불려서 휘리릭 한가득 만들곤 하는데요 제철인 굴 넣고 구수하고 시원하게 끓여봅니다. 재료 : 건미역 10g + 생굴 150g (굵은소금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액젓 2큰술 + 게걸무씨앗기름 2큰술 + 소금 취향껏 + 물 1.5리터 물에 굵은 소금 1큰술 정도 풀어주고 굴을 넣고 헹궈줍니다. 살살 흔들어가며 조물조물 씻어주는데. 이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해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굴을 체에 걸러 준비해 둡니다. 미역 10g을 30분 정도 담궈 충분히 불려줍니다. 불린 미역을 손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