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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겨울무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겨울무는 산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친근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재료인데요
국에도 넣고 조림도 하고 생채도 하고
오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나물을 볶아 보았습니다.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쫙~짜서
게걸무씨앗기름에 볶아 들깨가루로 마무리하면
쫄깃한 식감이 배가 되는 맛있는 무나물볶음!
재료 : 무 1/3토막 + 천일염 1큰술 +
생강가루 1작은술
+ 게걸무씨앗기름 2큰술 + 다진파 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들깨가루
무는 뿌리부분과 잎쪽의 맛이 다른데
잎이 달려 있던 쪽의 초록색 부분은
달콤한 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부분이랍니다.
맛있는 초록 부분으로 무나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 1/3 토막은 두껍지 않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얇게 슬라이스 한 무는 채로 썰어줍니다.
가능한 균일하게 채를 썰어 주어야
나물 볶을 때 간도 잘 배어들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무채에 소금 1큰술을 넣고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무채를 절이면 식감이 아삭하고
부서지지 않아 좋습니다.
무채가 절여지면서 물도 나오고
숨이 어느 정도 죽었네요.
맛있는 무나물볶음 만드는
포인트 1
절여놓은 물채 물기는 꽉~! 짜서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보를 간신히 찾아 꽉~~짜주었습니다.)
맛있는 무나물볶음 만드는
포인트 2
생강가루 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향이 잘 들어갈 수
있게 무쳐줍니다.
무 요리에 생강을 넣어주면
무 특유의 매운맛과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저는 생강가루를 주로 쓰는데요
생강을 미리 넣어 버무리는
이유는 맛과 향이
골고루 입혀져서
풍미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예열한 후라이팬에
게걸무씨앗기름 2큰술과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생강향이 골고루 들어있는
절인 무채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중약불에 타지 않게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볶아줍니다.
게걸무씨앗기름에 볶아놓은
무나물은 불을 끄고 한김 식혀준 후
들깨가루를 넣어 버무려 주면
아삭아삭 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무나물볶음
완성!
(들깨가루는 한김 식혀 넣고 무쳐줘야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버무려 지는거 같아요.)
겨울무가 달고 맛있어서 그런지
이맘때가 유난히 맛있는
무나물볶음입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착유하고 있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100% 여주산 게걸무씨기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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