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걸무 꽃이 정말 예쁘게 피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게걸무 씨앗을 수확하여 햇 게걸무씨앗기름을 생산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씨방도 점점 튼튼해 져서 알이 꽉 들어 차고 있습니다. 6월 수확이 기다려 집니다.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식품제조업 등록하여 직접 재배 및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착유하고 있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100% 여주산 게걸무씨기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개걸무? 개글무? 어떤 분은 개무기름 참 이름도 생소한 이 기름 궁금하시죠? 여주와 이천의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토종무입니다. 이 무가 옛말에 광주 넉고개 넘어가면 안되고 여주 능서 넘어가면 안된다는 말이 있었지요... 모양은 이렇게 팽이처럼 생겼습니다. 잔 수염이 많고 크기는 보통 사과 한개 정도, 일반무의 1/10 크기입니다. 그래서 재배 면적당 상품성이 떨어져 대량 재배보다는 농가에서 자가소비 목적으로 재배를 하곤 했답니다. 지금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건강기름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씨앗재배는 두 해에 걸쳐 진행됩니다. 여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수확을 해서 저장하여 봄에 다시 심으면 꽃이 피고 그 자리에 씨앗이 됩니다. 씨앗을 자세히 보면 눌린 구형에 한쪽 측면에 주름이 있습니다. 언뜻..
입안에서 향긋하고 바삭함과 함께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두릅전~ 두릅은 봄 이맘 때는 꼭 챙겨먹는 최애 채소인데요~ 얼마 전에 두릅을 데쳐서 먹었는데 아이들은 먹기 힘들거 같아서 두릅전으로 고소한 두릅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릅전을 최대한 두릅 표시 안나게 하려고 작은 애들로만 준비했습니다. 두릅은 겉에 입을 떼고 가시도 살짝 긁어 주고 손질한 다음 깨끗히 헹궈 줍니다. 끊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1~2분 정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부침을 할 때 간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비닐팩에 부침가루를 100g 정도 넣고 물기 뺀 두릅을 넣고 쉑잌~해줍니다.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고 골고루 부침가루를 입혀줄 수 있습니다. 계란물에 소금간을 한 다음 부침가루 입힌 두릅을 퐁당~ 푹 잠길 수..
지난 3월 말에 겨우내 저장해 놓았던 게걸무를 심었습니다. 저희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은 씨앗모종보다는 게걸무를 심어서 씨앗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게걸무를 심을 밭입니다. 겨울 동안 저장해 싹이 많이 올라온 게걸무를 3월 중순 이후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 바로 심어 주면 좋습니다. 비닐 멀칭 작업을 해 둔 밭에 적당한 간격을 벌리고 심어야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해가 더해 갈 수록 게걸무 농사 규모도 커지고 노하우도 계속계속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심은 게걸무는 6월 쯤 씨앗을 수확할 수 있을거 같네요~ 갓 심어 노릇한 게걸무 싹이~ 며칠 지나자 초록초록한 잎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곧 보라색 게걸무 꽃도 볼 수 있겠네요~ 게걸무 꽃이 만발할 시기를 기다리며 올 한해도 게걸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