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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금 한창 제철인 굴로 고소한 굴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우는 굴은
빈혈예방과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좋고 그 특유의 시원한 느낌의
독특한 향이 참 좋습니다.
따끈따끈 고소한 굴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재료 : 생굴 한봉지 250g + 계란 2개 +
홍고추 1개 + 당근 + 대파 + 부침가루
+ 게걸무씨앗기름
굴은 소금으로 깨끗이 씻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굴은 소금으로 조물조물 씻어 주거나,
무를 갈아서 넣어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간편하게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불순물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흐르는 찬물에 헹군 굴은
체반에 받려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줍니다.
그 동안 계란에 씨를 제거한
홍고추와 대파 당근을 총총 썰어
넣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물기가 제거된 굴에 부침가루로
옷을 입혀 줍니다.
하나 하나 손으로 만지는 번거로움
대신에 봉지에 부침가루를
넣고 굴을 넣은 뒤
봉지 끝을 잡고 살살 흔들어
주면 정말 쉽고 간단하게
부침옷을 입혀줄 수 있습니다.
팬에 게걸무씨앗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준 후 예열이 되면 충분히
계란물에 담궈진 굴을 숟가락으로
뚝~ 뚝 떠서 부쳐줍니다.
너무 센불에서는 겉만 타고 속은
안익을 수 있으니 중간불에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좋습니다.
굴만 있으면 단촐한 재료로도
정말정말 간단하게 바다향 가득한
고소한 전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계란물에 들어가는 재료로 간단하게
간장양념을 만들었지만 굴 특유의
짭조롬한 맛과 함께 부침가루를
사용해서 따로 양념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홍고추와 대파 당근을 썰어
곁들였더니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굴전이 만들어 졌습니다.
따끈따근할 때 먹으니 꿀맛이네요~
11월 제철음식인 바다의 우유
영양듬뿍 굴!
제철 시작이라 싱싱하게 맛볼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요즘입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착유하고 있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100% 여주산 게걸무씨기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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