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접하는 평범한 채소도 수분을 빼고 건조를 시키면 맛도 영양도 특별해집니다. 채소를 말리게 되면 부피는 줄지만 영양소는 그대로 남아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덤으로 꼬들꼬들한 식감과 더불어 풍미까지 깊어집니다. 또한 말린 채소는 상대적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오래오래 먹으며 추운 계절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양식이 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고 즐겨 먹는 말린 채소의 종류와 각각의 효능, 활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박고지 가을에 나는 둥근 호박이나 애호박을 얇게 저민 뒤 말린 것을 호박고지라 부르며 물에 불려 양념에 버무려 볶아 먹습니다. 건조되면서 본래 호박이 갖고 있던 맛과 향이 더욱 강해지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첨가되어 먹을 때 생 호박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비타민과 섬유..
안녕하세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입니다. 겨울 게걸무 수확철을 맞아 KBS 간판 프로그램인 6시내고향에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이 소개되었습니다. 게걸무와 게걸무씨앗기름을 활용한 고등어게걸무시래기조림부터 게걸무김치, 게걸무전까지 어머니께서 요리하시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본 방송은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저녁 6시에 방영되었으며 아래의 KBS 홈페이지 및 KBS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S 6시 내고향 : 고향밥상- 토종이 좋다-경기여주 다시보기]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smr&sname=vod&stype=vod&contents_id=K01_PS-2020181604-01-000_MFSC1&program_code=T2000-0093&progra..
으슬으슬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리거나, 기운이다고 느끼기 쉬운 환절기입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조심해야 되는 시기, 증상이 비슷한 환절기 질환은 더더욱 주의해야 되는데요, 오늘은 쌀쌀해진 날씨에 호흡기와 기관지 건강을 책임지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11월 제철 음식에 대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괜스레 콧물이 나고, 목이 간질간질하다면, 바로 주목해 주세요~ 배 기관지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가래나 기침 등 증상을 완화시키고 천식과 기관지염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수분이 많아 변비에도 좋습니다. 무 가을 수확이 끝나면 겨우내 땅속에 묻어두고 하나씩 꺼내 먹던 무. 많은 이들이 시원하고 ..
입동을 맞이하기 전 우리나라 옛 선조들은 무의 뿌리를 살펴보며 겨울의 추위와 이듬해 벼농사 수확 전까지 중요한 보리농사의 풍년 여부를 점을 보듯 예측했다고 합니다. 이러한은 김장김치를 위해 김장용 무를 수확하면서 뿌리의 길이를 보고 겨울의 추위정도를 예측했었습니다. 무 뿌리가 길고 곧게 자라 있으면 그 해 겨울은 춥고, 뿌리가 짧게 자라 있으면 따뜻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으나 땅속의 무가 땅속의 온도나 수분 함량 등의 변화를 감지하여 뿌리를 길게 내리거나 껍질을 두텁게 하는 것으로 월동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착유하고 있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100% 여주산 게걸무씨기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어느새 10월 중순을 훌쩍 넘어서면서, 더욱 풍성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는 일교차가 커져서 면역력 또한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데요, 올해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신경써서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맛과 영양이 가장 좋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봅시다. 면역력 상승과 감기균 억제를 돕는 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채소 중 하나인 '무'는 특히 가을이 되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감기균을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는 메르틸메르캅탄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 성분도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