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맘때면 맛 볼 수 있는 초당옥수수~ 찰옥수수를 주로 먹었는데 어느순간 초당옥수수의 매력을 알아버렸네요. 생으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좋은 초당옥수수입니다. 오늘은 초당옥수수로 옥수수밥을 지어봤습니다. 재료 : 쌀 2컵 + 초당옥수수 1개 + 물 2컵 옥수수를 반으로 잘라서 세워두고 위에서 부터 칼로 쭉 밀어주면서 알갱이를 떼어냅니다. 수분이 많은 옥수수라 손으로 알알이 떼어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칼을 이용해 편하게 떼어냅니다. 불린 쌀에 같은 분량의 물을 넣고 옥수수알갱이와 대를 같이 넣어 밥을 지어줍니다. 그래야 옥수수향이 잘 베어 맛있는 옥수수밥이 됩니다. 노랑노랑 예쁜 옥수수밥이 다 되었습니다. 초당옥수수라 그런지 선명한 노란빛깔과 달달함이 최고네요~ 초당옥수수는 그..
햇감자가 많이 나오는 요즘, 포슬포슬 고소함을 한 그릇에 듬뿍 담은 감자밥을 만들었습니다. 부추 양념장을 살짝 곁들이면~ 밥만 먹어도 맛있는 간단한 일품 감자요리입니다. 재료 : 불린쌀 3컵 + 중간크기 감자 3개 양념장 : 진간장 4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부추 2큰술 + 다진마늘 반큰술 + 깨소금 + 게걸무씨앗기름 1큰술 감자밥의 메인 재료로는 감자와 쌀! 두 가지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사실 레시피도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한데요~ 먼저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밥솥에 불린 쌀에 물과 감자를 넣어줍니다. 물은 쌀과 1:1의 비율로 넣어주었습니다. 밥이 완성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된 양념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다진 부추 2큰술 게걸무씨앗기름..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6월 제철 감자로 쉬우면서도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채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과 치즈를 넣어 더욱 맛깔나게 게걸무씨앗기름을 둘러 더욱 고소하게 부쳐보았습니다. 재료 : 감자 3개 + 달걀 2개 + 햄 70g + 피자치즈 50g + 소금 3꼬집 + 부침가루 (or 튀김가루) 1.5큰술 + 게걸무씨앗기름 + 후추 약간 감자는 껍질을 잘 제거해 채를 썰어줍니다. 조금 작은 크기의 감자라서 그런지 3개로 감자전 2장 정도 나왔어요~ 감자전분을 제거 안하면 따로 부침가루가 필요없지만 아무래도 바삭한 식감이 덜해서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한 다음, 전을 부쳐줍니다. 채 썬 감자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 찬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건져내 물기를 뺍니다. 햄도 채를 썰어 ..
오롯이 무가 주인공인 특별한 무요리 무덮밥을 해보았습니다. 달큰하면서 아삭아삭한 무가 더해져 카레, 짜장과는 또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한 그릇 음식이였습니다. 재료 : 찌개용 돼지고기 200g + 무 고기양의 1.5배 정도 + 대파 1대 + 물 700ml + 게걸무씨앗기름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설탕 반큰술 + 맛술 1큰술 전분물 : 전분가루 1큰술 + 물 종이컵 반 무는 치킨무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깍뚝 썰어줍니다. 무가 너무 크면 조리시간이 아주 오래 걸려요~ 하지만 무가 크면 식감도 더 좋고 하니까 취향에 맞게 잘라주면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찌개용으로 준비하였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분량의 양념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
지금부터 여름까지 쭈욱 제철인 참나물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 좋은 참나물인데요~ 고기 좋아하는 두부군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양념살치살을 넣어 샐러드처럼 무쳐보았습니다. 재료 : 참나물 250g + 양념살치살 300g + 통깨 양념 : 게걸무씨앗기름 1큰술 + 식초 1큰술 + 매실액 1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소금, 후추 약간씩 집에 있는 양념된 살치살을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수분없이 바짝 볶아 주었습니다. 수분이 다 날아가게 바싹 볶아줘야 샐러드로 넣을 때 좋습니다. 다 볶아진 불고기는 그릇에 담아내 한 김 식혀줍니다. 참나물은 깨끗이 여러번 씻어서 한 입크기로 잘라줍니다.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뿌려주고 준비된 식초와매실액, 통깨를 넣어서 버무려줍니다. 먹기 직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