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채소하면 녹황색 잎부터 떠올리지만 영양분의 저장창고는 뿌리입니다. 뿌리채소는 뿌리와 줄기를 식용으로 하는 근채류를 이야기하며 대부분의 뿌리채소는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스미는 겨울철에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땅의 기운을 가득 담은 뿌리채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뿌리채소 중 하나인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 활동을 억제하고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역시 노화 예방과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진액인 얄라핀이 나오는데,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해 줍니다. 당근 당근의 주황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야맹증 예방, 피부 노화 ..
무의 디아스티제라는 소화 효소가 소화를 도우면서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은 잘 알려진 무의 효과인데요.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 등 무의 효과는 여러가지로 정말 많습니다. 무의 효능 무의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팔미환이라는 한방약의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 하여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고혈압, 현기증을 개선시키고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 체내의 수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 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서 식중독이나 술의 독소가 나타내는 숙취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생즙이 몸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많지만, 무는 정반대로 피의 순환을 좋게하여 몸을 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는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로 알려져 있는 채소입니다. 무에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기능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아밀라아제는 종류에 상관없이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50도 이상의 열에 2분이상 가열하면 파괴됩니다. 무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비타민 C 또한 열에 약합니다. 따라서 무의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하려면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무즙이나 동치미, 김치처럼 저온숙성상태로 먹어도 좋습니다. 무쥬스나 사과 바나나 등 취향에 맞는 과일과 함께 갈아 스무디로 만들어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는 소화효소..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이 「EBS 한국기행」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음식 김치, 그중에서도 전국 팔도 색다른 김장김치 양념과 담그는 법이 방송의 주제로 여주이천의 특산물 게걸무를 이용한 요리와 게걸무김치는 이번 「한국기행-김치대첩」에 딱 어울리는 촬영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게걸무 수확하는 모습과 게걸무 김치 및 게걸무를 요리한 밥상 등 다양한 모습들의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본 방송은 11월 25일 월요일 「EBS 한국기행-김치대첩」 1부 별미 김치, 맛보실래요? 편에 방영되었습니다. EBS 홈페이지 및 EBS 방송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기행 김치대첩-1부 별미김치, 맛보실래요? https://www.ebs.co.kr/tv/show?prodId=7225&lectId..
이맘때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햇게걸무 수확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방송국 촬영이 기다리고 있어 서둘러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푸르른 게걸무밭이 추위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게걸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담기 위해 수확한 게걸무를 미리 다듬어 놓고 있는 과정입니다. 바쁜 수확일정에 방송촬영까지 정신없는 한주였습니다. *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게걸무는 11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을 하실수 있습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착유하고 있는 여주게걸무씨앗농장의 100% 여주산 게걸무씨기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